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 첫 주 전 세계 3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억 1910만 달러(약 1413억 717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5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지난달 29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순차적으로 개봉을 시작해 54개국에서 개봉하자마자 오프닝 1억 910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32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개봉 첫 주 주말 월드와이드 수익으로만 1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팬데믹 시대에 중국 개봉 이전에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한 기념비적인 기록이다.
'007' 시리즈의 본고장 영국 역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역대 시리즈 최대 규모의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이어 독일에서도 흥행 돌풍과 함께 팬데믹 시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는 등 흥행 신드롬 릴레이를 이어갔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한국에서는 4일까지 1위를 지키며 누적 68만 4442명을 동원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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