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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아시아필름어워즈 수상.."'오징어 게임' 신드롬..자부심" [15th AFA]

이병헌, 아시아필름어워즈 수상.."'오징어 게임' 신드롬..자부심" [15th 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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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김미화 기자
배우 이병헌이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0.0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병헌이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0.0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병헌이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함께 하는 제 15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가 열렸다. 아시아필름어워즈는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힘을 모아 설립한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FAA)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이병헌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시아영화엑설런스 상을 받았다.


이병헌은 이날 아시아영화엑설런스 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시상자 김지운 감독님에게 호명된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님에게 상을 받아서 더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이렇게 의미있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요새 어딜 가도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그렇게 하더라. 미국에 갔다 왔는데 그쪽 업계 분들도 다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한국 영화의 저력을 증명했고, 올해는 '오징어 게임'이다"라며 "우리만의 것, 우리만의 정서로 생각했던 것이 감동을 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제가 개봉할 영화가 몇 편 되는데 영화팬들과 만날 수 있는 그런 자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분들과 AFA 관계자들, 영화팬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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