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이 출연한 마블영화 '이터널스'가 개봉 첫날 29만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개봉 첫날인 3일 29만 6291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블랙위도우'(19만 6233명),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20만 3254명),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13만 9965명) 등 올해 개봉한 마블영화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이터널스'는 개봉 이튿날인 4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84.4%, 예매량 30만 4503명을 기록해 개봉 첫 주말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던 '듄'은 이날 1만 6613명을 동원해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누적 85만 5163명이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8251명이 찾아 3위에 올랐다. 누적 202만 3023명.
'이터널스'가 개봉하면서 이날 극장을 총관객수는 33만 7450명을 기록했다. 전날인 2일 총관객수가 8만 3454명인 점을 고려하면 4배 가량 증가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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