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선 주연 영화 '타이거 마스크'(감독 염정원)가 12월 개봉한다.
22일 그노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타이거 마스크'는 노잼인생으로 살아온 한 남자가 우연히 전설의 호랑이 마스크를 얻게 된 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타이틀이자, 극중 인물의 극적인 변화를 이끄는 타이거 마스크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제 영화 속 주인공 '육건평'(조한선)이 쓰는 마스크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이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인물 '건평'이 타이거 마스크를 만난 후 어떻게 달라졌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여기에 티저 포스터의 상단, 자신 있게 내건 조한선의 이름은 기대를 품게 한다. 조한선은 '타이거 마스크'에서 회사에서 치이고, 짝사랑에게도 차이고, 친구들에게도 데이며 소위 별 볼 일 없는 삶을 살아오다 우연히 어릴 적 태껸 스승님이 남긴 타이거 마스크를 얻게 되며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육건평 역을 맡는다. 조한선은 극중 캐릭터를 통해 코믹한 모습과 진중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조한선은 극 중 태껸을 바탕으로 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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