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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크리스마스 1위.. 맥컬리 컬킨 없는'나홀로 집에' 최신 리부트는?[비하인드]

30년째 크리스마스 1위.. 맥컬리 컬킨 없는'나홀로 집에' 최신 리부트는?[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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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나 홀로 즐거운 집에'(왼쪽), '나 홀로 집에' / 사진=포스터
'나 홀로 즐거운 집에'(왼쪽), '나 홀로 집에' / 사진=포스터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 1위. 단연코 '나홀로 집에'가 아닐까. 만들어진지 30년이 됐음에도, 여전히 '크리스마스' 영화로 손꼽히는 영화 '나홀로 집에'는 올해도 여전히 안방극장을 찾는다. '나홀로 집에'는 1990년 개봉 당시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극장 수입을 올렸고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 하며 '역대 가장 흥행한 코미디 영화'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 있다.


'나홀로집에'는 1990년 개봉 후 1992년 시즌2도맥컬리 컬킨이 출연해 흥행했으나 이후 1998년 만들어진 '나홀로 집에3'는 참패했다.(미국에서는 TV영화로 4편과 5편까지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에는 맥컬리 컬킨이 출연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나홀로 집에'를 리부트 했다. 이 작품의 정식 작품은 '나홀로 즐거운 집에'다. 물론 이제 아저씨가 다 된 맥컬리 컬킨은 출연하지 않는다. 주인공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영화 '조조 래빗'에 출연 했던 아치 예이츠다. 통통하고 귀여운 소년이지만, 괜히 우리의 케빈이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나 홀로 집에' 리부트는 '나홀로 집에'의 이야기를 살짝 변주하면서도 혼자 남게 된 소년이 집에 침입한 사람을 무찌르는(?)이야기를 따라간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과거와 똑같은 도둑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다른 이야기를 넣었다. 미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 하지만, '나홀로 집에'=케빈 이라는 공식은 여전할 것 같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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