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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임수정·오정세·전여빈, '거미집' 황금라인업 外[위클리무비]

송강호·임수정·오정세·전여빈, '거미집' 황금라인업 外[위클리무비]

발행 :

전형화 기자

[별★브리핑]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송강호와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이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에서 호흡을 맞춘다.
송강호와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이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에서 호흡을 맞춘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에 송강호와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이 출연해 황금라인업을 완성했다. '거미집'은 영화 속 영화에 대한 이야기. 김지운 감독이 애플TV플러스 'Dr.브레인' 이후 준비하는 신작이다. 앞서 송강호와 임수정, 전여빈이 출연하기로 한 데 이어 오정세가 최근 출연을 결정하면서 주요 배우 라인업을 확정했다. 송강호와 임수정이 영화 밖 인물을, 오정세와 전여빈이 영화 속 인물을 연기하게 될 예정이다. '거미집'은 2월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마동석이 올여름 마블영화를 찍기 위해 출국할 전망이다.
마동석이 올여름 마블영화를 찍기 위해 출국할 전망이다.

○…마동석이 길가메시로 마블영화에 돌아올 전망이다. 영화계에 따르면 마동석은 '황야' 등 올 상반기는 한국에서 영화 촬영과 개봉하는 주연작 홍보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뒤 올 여름 출국해 마블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다만 마동석이 찍을 마블영화가 '이터널스2'인지, 아니면 새로운 마블영화인지는 아직 그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후문. 마동석은 마블영화 '이터널스'에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샀지만 영화가 공개된 뒤 그의 영화 속 분량이 확인되면서 마동석의 모습을 향후 MCU페이즈4에서 계속 볼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됐다. 마동석은 '이터널스' 개봉을 앞두고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번을 계기로 마블과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하기도 한 터. 마블은 비밀을 고수하고 있지만 마동석을 MCU에서 다시 보는 즐거움은 계속 될 것 같다.

윤여정이 아마존 프라임 '더 보이즈:디아볼리컬'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윤여정이 아마존 프라임 '더 보이즈:디아볼리컬'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윤여정이 아마존 프라임의 인기 시리즈 '더 보이즈'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더 보이즈: 디아볼리컬'에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3일 아마존프라임이 공식 발표한 '더 보이즈: 디아볼리컬' 목소리 연기 캐스팅에 따르면 윤여정은 제이슨 아이삭스, 아이샤 타일러, 돈 치들, 쿠마일 난지아니, 아콰피나, 세스 로건, 크리스찬 슬레이터 등과 같이 출연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더 보이즈'는 동명의 만화를 아마존 프라임에서 실사화해 인기를 모은 시리즈물. 슈퍼히어로가 일상화된 세상에서 슈퍼히어로 집단인 세븐과 그들을 관리하는 보우트의 추악한 비밀을 파헤치는 더 보이즈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마존 프라임의 효자 콘텐츠로 불릴 만큼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윤여정이 '더 보이즈:디아볼리컬'에서 어떤 역할의 목소리 연기를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더 보이즈: 디아볼리컬'은 6월3일 아마존프라임에서 공개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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