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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의 죽음', 웅장한 스케일..카르낙호 제작 비하인드

'나일강의 죽음', 웅장한 스케일..카르낙호 제작 비하인드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나일강의 죽음'
/사진='나일강의 죽음'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작품 속 사건의 주요 공간이자, 황홀한 비주얼로 놀라움을 선사한 '카르낙 호'의 제작 비하인드를 담은 초호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정교하고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 '카르낙 호'의 비하인드 모습이 가득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부크' 역의 '톰 베이트먼'은 "음모와 미스터리, 서스펜스로 가득한 이 영화의 주요 배경이죠"라며 '에르큘 포와로'의 명품 추리가 펼쳐지는 '카르낙 호'에 대해 소개한다. 영화를 연출하고 주연인 '에르큘 포와로' 역을 연기한 '케네스 브래너'는 "카르낙 호 세트는 당연히 멋진 디자인으로 만들 계획이었죠"라고 자부심을 뽐냈다.


이와 함께 실제와 똑같은 크기의 '카르낙 호'가 제작되는 과정과 초기 프로덕션 디자인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리넷' 역의 '갤 가돗'은 "내부는 정말이지 더 기가 막힌다. 모든 문이 진짜로 열렸고 방안도 정말 디테일하게 꾸며져 있었다"라며 세세한 곳까지 디테일을 더한 프로덕션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배우들은 "안으로 들어간 순간 놀라서 입이 떡 벌어졌다"(에마 매키), "이렇게 화려한 디테일은 처음 본다"(소피 오코네도), "정말 멋졌다"(아네트 베닝)라며 눈앞에서 직접 느낀 '카르낙 호'의 웅장하고 놀라운 스케일에 대해 놀라움을 전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짐 클레이'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세트의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카메라에 담았다"고 전했다. 전 세계 단 4대뿐인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 역시 다채롭게 담겼다. '카르낙 호' 곳곳에 놓인 갖가지 소품과 볼거리, 이와 어우러지는 캐릭터들의 세밀한 부분까지 모두 담아낸 '케네스 브래너'의 남다른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나일 강의 죽음'에서만 볼 수 있는 황홀한 시각적 경험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한편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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