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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소리꾼' 오늘(24일) 새개봉..예매 순위 껑충

'광대: 소리꾼' 오늘(24일) 새개봉..예매 순위 껑충

발행 :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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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감독의 '광대: 소리꾼'이 24일 새개봉했다.


'광대:소리꾼'은 이날 예매 순위권 밖에 있다가 예매 7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개봉했다. '광대:소리꾼' 예매가 롯데시네마를 제외한 주요 멀티플렉스들에서 전날 오픈된 것을 고려하면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영화 '광대: 소리꾼'은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청이는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기 위해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광대패를 만들어 민초들의 흥과 한을 담은 소리로 희망을 찾아가는 영화. 명창 이봉근을 비롯해 이유리 김하연 박철민 김동완 김민준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7월 개봉했다가 재편집해 이번에 새개봉한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조정래 감독은 민초들의 소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최초 기획 의도를 더 깊게 반영할 수 있도록 음악의 수정과 기존 컷들의 교체하고 편집되었던 영상을 추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60% 이상 바꿨다. 보여주고 싶었던 이야기의 의도를 더 깊게 반영할 수 있도록 캐릭터의 서사를 다듬고, 남북 합작영화로 추진했던 감독의 남북 화합의 소망을 반영해 북한의 수려한 절경을 담은 새로운 영상도 넣었다. 제목도 민초들의 애환을 노래하는 진정한 소리꾼인 광대들을 강조하는 '광대: 소리꾼'으로 변경해 영화의 주제를 더욱 부각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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