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드라이브 마이 카', 국제 영화상 수상..감독 "배우들에 고마워" [2022 오스카]

'드라이브 마이 카', 국제 영화상 수상..감독 "배우들에 고마워" [2022 오스카]

발행 :

김나연 기자
드라이브 마이 카 /AFPBBNews=뉴스1
드라이브 마이 카 /AFPBBNews=뉴스1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국제 장편 영화상이 발표됐다.


국제 장편 영화상 트로피는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가 차지했다. '나의 집의 어디인가', '신의 손', '교실 안의 야크',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꺾은 결과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하마구치 류스케는 "먼저 아카데미 측에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이 영화를 미국에 배급하게 해주신 분들과 모든 배우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화에 출연한 주연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우라 토코를 비롯해 한국 배우인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를 호명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 분)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 분)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