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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뷰티CEO와 혼인신고 10개월 만에..오늘(9일) 늦은 결혼식 [종합]

윤계상, 뷰티CEO와 혼인신고 10개월 만에..오늘(9일) 늦은 결혼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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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의 주연배우 윤계상이 17일 오전 진행된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2021.11.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의 주연배우 윤계상이 17일 오전 진행된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2021.11.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윤계상이 이미 법적인 아내인 뷰티 CEO와 결혼식을 올린다.


윤계상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와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해 6월 5세 연하의 뷰티 브랜드 CEO와 차혜영 대표와 열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윤계상은 두 달 후인 8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하지만 당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미뤘고 10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윤계상은 결혼 발표 당시 팬카페에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됐다.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은 예비신부에 대해선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지난해 11월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 인터뷰에서도 "이제 걱정이 좀 덜해졌다. 근심도 덜해졌다"라며 "(결혼 후)너무 행복하고 더 책임감도 있고 좋은 것 같다. 정말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윤계상은 배우로 전향,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윤계상은 현재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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