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애런 테일러 존슨을 극찬했다.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불릿 트레인'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브래드 피트,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 버그'(브래드 피트 분)가 전 세계 고스펙 킬러들과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으로 액션 장르의 새로운 히어로로 자리 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애런 테일러 존슨은 함께 호흡을 맞춘 브래드 피트에 대해 "우리의 전설이고, 아이돌이고, 또 멘토다.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은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 모두를 잘 챙겨줬고, 액션신도 많았는데 그 훌륭한 액션신을 브래드 피트와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애런 테일러 존슨은 전부터 주목하고 있던 배우다. 캐릭터에 깊이 있게 몰입하고, 매 캐릭터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크리스찬 베일이 생각날 정도로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한다. 사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불릿트레인'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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