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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오' 박세완 "대본 재밌어 선택, 고경표→이이경 출연에 더 확신" [인터뷰①]

'육사오' 박세완 "대본 재밌어 선택, 고경표→이이경 출연에 더 확신"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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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의 배우 박세완이 23일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육사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싸이더스 2022.07.0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의 배우 박세완이 23일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육사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싸이더스 2022.07.0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세완이 '육사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육사오'의 배우 박세완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분한 '연희'는 대남 선전 방송을 담당하는 북한 측 군단선전대 병사이자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온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용호'의 하나뿐인 동생. 북한군은 물론이고 남한군까지 벌벌 떨게 만드는 무적 말빨의 소유자이자, 남조선에서 태어났다면 걸그룹이 되고도 남았을 캐릭터로 춤, 노래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박세완은 "대본이 너무 웃겨서 선택했다. 제주도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부터 집까지 가는 지하철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웃겨서 도착해서도 카드를 찍고 나가지 않고 앉아서 다 읽었다"며 "대본 자체가 너무 웃겨서 꼭 하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고) 경표 오빠, (이) 이경 오빠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재밌어질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면서도 "홍일점 출연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오빠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에서 코미디에 도전한 바 있는 박세완은 "'지구망'에서는 제 연차가 가장 높았고, 다른 배우들을 이끌어야한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그 과정에서 한계를 많이 느꼈다. '나도 너무 부족한데 이끄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있었고, 벽에 부딪히기도 했는데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갈 수 있는 작품이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육사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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