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기우가 태풍 난마돌에게 경고했다.
이기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냥 얌전히 가라.. 나 담주에 장가가야 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기우가 태풍 '난마돌'이 일본에서 북상 중이란 뉴스 보도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기우는 9월 말 비연예인 여성과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태풍의 피해를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달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라며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며,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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