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박해수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수리남'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지난 9일에 공개 된 '수리남'은 461 포인트를 얻어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황동혁 감독),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2관왕에 오른 가운데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특히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에서 정호연, 박해수, 오영수 세 배우를 죽이면서 퇴장시킨 것에 대한 아쉬우을 전한 바 있다.
박해수는 "그때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상상도 못하셨던 것 같다"라며 "저희도 감독님께 물어봤다. 살아있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그리고 '저희는 어떻게 되나요' 하고 물어봤는데 대답을 쉽게 못하시더라. 죽인게 너무 아깝고 안타깝다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해수는 "감독님은 새로운 인물을 잘 등장시킬 것 같다. 마지막 퇴장은 잘 한 것 같고, 거기서 저희들 캐릭터가 살아남았으면 작품 자체가 여기까지 안 왔을 수도 있다"라며 "감독님이 어떤 방면으로 할지, 혹은 서비스로 캐릭터를 넣어주실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기대는 하고 있다. 아무 말씀도 안 해주셨지만 저희도 여러 아이디어를 냈다. 쌍둥이설 이야기도 있었고, 배경이 우주이고 AI가 나오는 그런 이야기도 했다. 감독님이 쓰시는 것을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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