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히어로 영화 '블랙 아담'이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2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0월19일 개봉하는 '블랙 아담'이 14.3%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각각 12일 개봉한 '오펀:천사의 탄생'과 '티켓 투 파라다이스'가 10.4%와 10.0%로 예매율 2,3위인 점을 고려하면, '블랙 아담'이 개봉을 한 주 앞두고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첫 슈퍼 히어로물에 도전해 관심을 모았다.
10월 극장가가 비수기로 접어든 가운데 '블랙 아담'이 다시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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