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하루 전 예매율 76%를 넘어섰다.
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76.4%, 예매량 16만 9190명을 기록하고 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그리고 독특한 스타일을 담았다.
주인공 블랙팬서 역할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이 지난 2020년 4년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영화 '블랙팬서'는 티찰라 국왕인 채드윅 보스만 없이 다음 시리즈를 완성했다. '블랙팬서'에서 티찰라(고 채드윅 보스만 분)의 여동생 슈리 역할을 맡았던 레티티아 라이트는 채드윅 보스만이 떠난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를 대신해서 이끈다.
현재 박스오피스 전체적은 크기가 줄어들고 극장이 한산한 가운데, 기대작이자 대작 영화인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하며 얼마나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지 개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마블민국'이라고 불릴 만큼 마블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한국이기에, 마블 페이즈4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를 향한 기대가 더욱 크다.
한편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는 9일 전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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