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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더 퍼스트 슬램덩크' [강추비추]

'스위치'-'더 퍼스트 슬램덩크' [강추비추]

발행 :

김나연 기자
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사진=영화 포스터
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사진=영화 포스터

새해가 밝은 가운데, 극장가에서는 여전히 '아바타: 물의 길'이 신드롬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14일 만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0억 3011만 달러(한화 약 1조 2969억 원)를 기록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에 성공한 영화는 '탑건: 매버릭',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아바타: 물의 길' 단 3편으로, '아바타: 물의 길'은 '탑건: 매버릭'(31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4개월)에 비해 월등히 빠른 속도로, 올해 최고의 흥행 영화에 등극했다. 여기에 한국 영화 '영웅', '젠틀맨'이 개봉했지만, '아바타: 물의 길'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새해 첫 한국 영화 '스위치'와 일본에서 '아바타: 물의 길'을 이기고 극장가를 휩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찾아온다.


스위치 / 사진=영화 스틸컷
스위치 / 사진=영화 스틸컷

'스위치', 1월 4일 개봉, 감독 마대윤, 러닝타임 112분, 12세 관람가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돈 많고 개념 없는 안하무인 톱스타와 그의 뒤처리를 전담하는 극한직업 매니저, 가깝고도 먼 두 남자의 인생이 하룻밤 사이에 180도 스위치 된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이에 안하무인 톱스타 & 극한직업 매니저 '박강', 짠내 폭발 매니저 & 치명적인 톱스타 '조윤'(오정세 분), 잘나가는 아티스트 & 생활력 만렙 투잡러 '수현'(이민정 분)까지. 반전 매력 가득한 1인 2색 캐릭터로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여기에 귀여운 매력의 '히든카드' 박소이, 김준까지 더해진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가 가족 영화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미화 기자

강추 ☞연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영화 한 편.

비추 ☞새로운 스토리는 아니에요.


사진=영화 스틸컷
사진=영화 스틸컷

'더 퍼스트 슬램덩크', 1월 4일 개봉, 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러닝타임 125분, 12세 관람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북산고교와 산왕공고의 경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작의 감동을 새롭게 되살릴 명대사들을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와 대사로 들어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일본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3주 연속 1위였던 '스즈메의 문단속' 기록을 꺾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보다 높은 순위로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어 한국 흥행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어 더빙에는 성우 강수진, 신용우, 엄상현, 장민혁, 최낙윤, 특별 출연 배우 고창석까지 최정상 성우진이 뭉쳤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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