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카지노' 시즌 2 깜짝 출연..최민식과 묘한 관계 형성

'카지노' 시즌 2에 이제훈이 깜짝 출연한다.

디즈니+ 측은 17일 "'카지노' 시즌 2에 이제훈이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파수꾼',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이어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2'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제훈은 카지노의 전설 '차무식'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 자세한 역할과 활약에 대해선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최민식과 이제훈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극중 남다른 투샷을 선보일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내뿜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카지노' 시즌 2에서는 차무식(최민식 분)의 머리를 향해 정체불명의 인물이 총구를 겨누며 끝을 맺은 충격적 엔딩의 시즌 1에 이어 그 인물의 정체가 서태석(허성태 분)임을 바로 보여주며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했다. 차무식은 서태석과 대립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최대표(송영규 분)와 조영사(임형준 분)가 진영희(김주령 분)와 함께 모여 작당모의를 시작해 새로운 복선이 드러났다. 여기에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분)을 차무식이 막아서며 또 다른 위기가 드러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카지노' 시즌 2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 시즌 2는 지난 15일에 1~3편을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1편씩 공개된다. 시즌 1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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