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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MCU '썬더볼츠' 합류.."중요한 역할 맡을 것"

스티븐 연, MCU '썬더볼츠' 합류.."중요한 역할 맡을 것"

발행 :

김나연 기자
스티븐 연 / 사진=영화 '놉' 스틸컷
스티븐 연 / 사진=영화 '놉' 스틸컷

배우 스티븐 연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는 "스티븐 연이 '썬더볼츠'(Thunderbolts)에 합류할 예정이며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등과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썬더볼츠'는 정부로부터 임무를 할당받는 안티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콘텐사 발렌티나 알레그라(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분)이 이 영화를 이끌고,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 분),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분),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 분)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더 베어'에 출연한 배우 아요 에데비리가 공개 미정의 캐릭터로 합류한다.


보도에 따르면 '썬더볼츠'는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하며 스티븐 연의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요한 역할일 뿐만 아니라 향후 MCU의 차기작들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스티븐 연은 드라마 '워킹 데드'에 출연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고, 봉준호 감독의 '옥자'(2017), 이창동 감독의 '버닝'(2018)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특히 윤여정, 한예리와 함께 출연한 영화 '미나리'(2021)로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에는 조던 필 감독의 영화 '놉'(2022)에 출연했으며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에도 출연하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한편 '썬더볼츠'는 2024년 7월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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