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양자경, 오스카 품에 안을까..아카데미시상식, 오늘(13일) 개최

양자경, 오스카 품에 안을까..아카데미시상식, 오늘(13일) 개최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양자경이 오스카를 품에 안을까.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이 13일 오전 9시(한국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지미 키멜이 진행을 맡았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아쉽게도 한국 작품이나 한국 배우를 볼수 없다. 2019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20년에는 '미나리'가 또 지난 2021년에는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지만, 올해는 볼 수 없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등 10개 부분의 11개 후보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 됐다.


특히 양자경은 아시아계 배우로는 처음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양자경은 '타르'의 케이트 블란쳇과 수상을 겨룰 예쩡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 이민 1세인 에벌린(양자경 분)이 다중 우주(멀티버스)를 넘나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비롯해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이니셰린의 밴시'가 유력한 작품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안젤라 바셋의 마블 최초 오스카 연기상을 수상할지도 관심사다.


오스카 축하 무대에서는 가수 리한나가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주제가 '리프트 미 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윌 스미스가 사회자 크리스 록을 생방송 중 폭행하며 논란이 됐다. 올해 오스카는 아무런 논란없이 좋은 작품에 상을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OCN에서 생중계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