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렌든 프레이저가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엘비스' 오스틴 버틀러, '이니셰린의 밴시' 콜린 패럴, '더 웨일' 브렌든 프레이저, '애프터썬' 폴 메스칼, '리빙' 빌 나이가 후보로 올라 경합했다.
수상 결과 '더 웨일'의 브렌든 프레이저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브렌든 프레이저는 무대에 올라 눈물을 보이며 아카데미에 감사를 전했고, 감사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했다.
브렌든 프레이저는 영화 '더 웨일'에서 272kg의 거구로 변신,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10개 부문 11개 후보로 최다 노미네이트 됐으며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