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10', 9일 연속 1위..'인어공주' 3위 하락 [★무비차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9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인어공주'가 3위로 하락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는 4만 36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9일 연속 1위를 유지한 '분노의 질주10'의 누적 관객 수는 105만 5321명이다.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가 2만 93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상승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7만 8562명으로, 개봉 4주째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2만 8027명으로, 개봉 이틀만에 3위로 하락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로, 개봉 이후 엇갈린 반응에 직면했다.

'남은 인생 10년'(4770명),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2914명), '스즈메의 문단속'(258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3만 4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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