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엑스오, 키티'가 시즌2로 돌아온다.
1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엑스오, 키티'의 시즌2 제작을 결정했다.
'엑스오, 키티'는 '사랑 맺어주기'가 특기인 키티가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남자친구 대(최민영 분)와 재회하고 새로운 경험과 설렘을 마주하게 되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넷플릭스 대표 로맨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라라 진의 동생인 키티의 이야기다.
특히 한국 국제 학교를 배경으로 한 미국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더했다. 엄마가 다녔던 학교이자 남자친구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한국에 온 키티(애나 캐스카트 분)가 설렘 가득한 여정을 떠나는 가운데, 한국 배우들은 물론 한국의 다양한 촬영지와 전통문화, K팝 등이 등장해 즐거움을 더한다.
주인공인 애나 캐스카트를 비롯해 키티의 남자친구 대(Dae) 역을 맡은 최민영, 유리 역의 김지아, 민호 역의 이상헌 등이 이 작품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들이 시즌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엑스오, 키티'는 공개 이후 단 4일 만에 7208만 시청 시간 기록, 90개국 TOP 10 진입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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