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멘탈'이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엘리멘탈'은 지난 주말(6월 30일~2일) 68만 78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4만 6214명.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 개봉 3주차에도 굳건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엘리멘탈'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개봉 첫주 36만 126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2만 5969명.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범죄도시3'는 1021만 8054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해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14만 1895명), '귀공자'(10만 6909명)가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76만 66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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