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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 하하, '오펜하이머' 홍보대사 활약

"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 하하, '오펜하이머' 홍보대사 활약

발행 :

김나연 기자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만남을 통해 올여름 최고 기대작에 손꼽히는 영화 '오펜하이머'가 명예 홍보대사로 방송인 하하와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펜하이머'의 예고편 첫 공개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방송인 하하가 '오펜하이머'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만남이 특별한 이유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남긴 독후감이 그 중심에 있다. 정총무(정준하)배 독후감 발표대회에서 '오펜하이머'의 생애를 다룬 도서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읽은 하하는 단 5줄로 설명하는 역대급 독후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 등 센스 있고 웃음을 유발하는 낭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10일 하하의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니버셜 픽쳐스 공식 유튜브에 '오펜하이머 2023년 버전 감상문 커밍쑨' 이라는 예고와 함께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정말 오랜만이야. 난 그새 아이가 세명이 되었어. 그나저나 로버트는 얼마나 좋을까? 영화까지 개봉하니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수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11개의 아카데미상과 2개의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 킬리언 머피가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고, 그의 아내이자 생물학자 겸 식물학자인 '키티 오펜하이머' 역은 에밀리 블런트가 분했다. 여기에 맷 데이먼이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끄는 장군 '레슬리 그로브스'를 맡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미국 원자력 위원회 창립 위원인 '루이스 스트로스' 역을, 플로렌스 퓨가 오펜하이머와 사랑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진 태트록'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조쉬 하트넷, 케이시 애플렉,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시너지를 선사한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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