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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11년만에 '홍초짤' 재연.."뭐 탄거야 여기" [청룡 핸드프린팅]

황정민, 11년만에 '홍초짤' 재연.."뭐 탄거야 여기" [청룡 핸드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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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CGV=김미화 기자

배우 황정민, 방송인 박경림, 배우 김고은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제46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음료를 마시고 있다. /2025.10.29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황정민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제46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음료를 마시고 있다. /2025.10.29



배우 황정민이 11년 만에 다시 홍초를 마시고, 홍초짤을 재연했다.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 2024년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상 영광의 수상자인 배우 황정민, 김고은, 정해인, 이상희, 노상현, 박주현이 참석했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지난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황정민. 그는 벌써 4번째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수집했다. 황정민은 "떨리는 건 좀 덜하다"라며 "1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니 너무 아쉽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황정민은 "제가 상을 받았을 때의 그 기분, 좋아하던게 아직 마음에 남아있다. 핸드 프린팅을 하면 그 상을 보내는건데 보내주기 싫다"라고 웃었다.


앞서 황정민은 11년 전 핸드프린팅 행사 당시, 행사장의 홍초를 마시고 인상을 찡그리는 전설의 홍초짤을 만들어낸 바 있다.


박경림이 다시 한번 '홍초 레전드 짤'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자 황정민은 "나 오늘 안 마시려고 작정하고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디.


이어 홍초를 마신 황정민은 "뭐 탄거야. 여기다가"라고 찡그린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황정민은 "저에게 청룡은 꿈이었다. '너는 내운명'으로 남우주연상 받았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내달 19일 KBS 여의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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