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며 흥행 중인 가운데, 영화 촬영 현장인 경북 문경새재에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문경시는'왕과 사는 남자' 영화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 영화 개봉 이후 탐방객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이달 22일까지 문경새재 방문객은 3만764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만3663명에 비해 59% 증가했으며 문경관광공사는 영화 흥행으로 촬영지를 찾는 이른바 '스크린 투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들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로 지난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축제 기간에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조선시대 왕궁 건물인 사정전에서 무료 한복체험을 운영하며 다양한 한복과 함께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입었던 곤룡포와 당의 등 용상체험도 준비됐다.
한복을 입고 오픈세트장과 문경새재 일대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조선시대 궁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영화 속 주요 촬영지인 '광천골' 배경이 된 일지매 산채는 산뜻하게 정비해 자연과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와 풍광을 느낄 수 있다.
영화 주인공인 엄흥도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도 단종 앓이와 엄흥도 열풍의 주요 답사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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