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탈세 논란 여파 속..리스크 이겨낼까

'원더풀스'가 허당미 가득한 초능력자들의 예측불가 활약으로 색다른 히어로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원더풀스'가 15일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어딘가 조금씩 모자란 허당들이 모여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인 '원더풀스'만의 복합 장르적 재미다. 완벽하지 않은 이들이 초능력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그리면서 예측할 수 없는 재미는 물론,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액션과 코미디를 만끽한 후에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유인식 감독의 말처럼, 초능력 소재가 주는 시청각적인 쾌감과 스펙터클부터 휴먼 드라마의 감동까지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모두 갖췄다고 자신했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와 독창적인 이야기를 선보여 온 유인식 감독과 제작진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관계성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박은빈,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가 각각 순간이동, 염력, 끈끈이, 괴력까지 서로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해성시 4인방으로 열연을 펼치며 예측 불가 팀워크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김해숙, 손현주의 묵직한 존재감이 극의 중심을 잡고, 정이서, 최윤지, 배나라가 '분더킨더' 3인방으로 활약하며 전개에 긴장감과 신선한 에너지를 동시에 불어 넣는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해성시 4인방의 유쾌한 팀워크부터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할머니와 손녀의 관계, 맹목적인 믿음으로 얼룩진 '하원도'(손현주 분) 박사와 '분더킨더'의 관계, 그리고 '분더킨더' 남매들 사이의 관계 등 각기 다른 관계성 속 풍성한 케미스트리는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미술부터 음악, VFX와 촬영까지 세기말 감성을 재밌게 구현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웰메이드 프로덕션이다. 종말론이 득세하던 90년대 말의 풍경을 실감 나게 재현한 미술은 시청자들이 '원더풀스' 세계관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채니'(박은빈 분)의 방에 놓인 CD 플레이어와 라디오 등의 소품부터 해성시 길 곳곳의 그래피티 벽화까지, 그 시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내 '원더풀스' 만의 독특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초능력 장면의 아기자기한 효과음부터 사건의 발생과 함께 흘러나오는 웅장한 음악 등 몰입감을 배가하는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히어로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초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그린 만큼, VFX와 특수 효과를 완벽 구현하여 시각적 쾌감과 완성도를 잡았다.
다만 공개를 앞두고 차은우의 탈세 논란이 불거지며 작품까지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유인식 감독은 "편집과 후반 작업이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기사를 통해 차은우 관련 소식을 접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저의 오랜 로망이었고, 모든 제작진이 1~2초의 장면을 위해서도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두고 편집 및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풀스'는 1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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