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북미 개봉일을 확정했다.
10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의 북미 개봉일이 오는 9월 9일로 확정됐다고 알리며 북미 예고편을 개했다.

'호프'는 다수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의 북미 배급을 담당한 미국의 영화 배급사 NEON(네온)과 북미 배급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온은 지난 2019년 영화 '기생충'의 북미 배급을 담당하기도 했다.

9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습격을 받은 호포항을 배경으로, 나홍진 감독 특유의 대담한 연출력과 독창적인 서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대낮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과 고난도 액션, 엄청난 속도로 쫓아오는 외계인과의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은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순간을 파고드는 유머 코드까지 더해져 장르를 넘나드는 재미를 전한다. CG와 세트 등 인위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제작진들의 노력으로 완성한 압도적인 영상미가 조화를 이룬다.

'호프'는 지난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전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북미 시장 개봉을 앞두고 글로벌 관객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호프'는 7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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