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개봉 첫날 3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15일 개봉 첫날 33만 38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추격자'(11만 3673명), '황해'(12만 482명), '곡성' (31만 42명)까지 역대 나홍진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또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군체'(19만 9762명)를 훌쩍 뛰어넘는 관객 수이마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33만 118명)의 개봉일 관객 수보다도 높은 수치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70%를 육박하는 기록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던 '호프'는 오프닝 스코어까지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호프'는 공개 후 관객들로부터 특별하고 강렬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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