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와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예정된 영화 '호프' 무대인사에는 예정대로 참석한다.
31일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스타뉴스에 "'호프' 무대인사 관련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호프'의 나홍진 감독, 황정민, 정호연, 음문석은 이날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관객들에게 팬서비스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8월 1일에는 부산·울산 지역, 2일에는 대구 지역 극장을 돌며 무대인사를 이어간다.
한편 A씨는 SNS를 통해 황정민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황정민의 소속사는 A씨가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 씨는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으며,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다"며 "또 법원은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도 추가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황정민과 배우와 팬의 관계로 처음 알게 됐다고 주장하며 하루에도 수차례 통화나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이 소주 브랜드 사업, 소설 집필을 제안했지만, 어느 시점부터 사업 논의와 연락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을 계속할 것인지, 이미 투입한 노동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이 관계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설명을 요구했지만, 끝내 저를 스토킹 범죄로 형사고소 했다"며 "이 사건은 권력 비대칭 속에서 일어난 정서적, 성적 착취이며, 동시에 노동 착취"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정민과 A씨 사이 신체 접촉이 없었다는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서는 "첫 만남에도 스킨십은 있었다. 술집에서 나와 택시 타러 가는 그 시장 골목 내내 이어졌다"고 반박했다.
한편 '호프'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며 누적 관객 수 377만 4776명을 기록 중이다. 흥행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4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