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페스티벌' 2002년 이어 공동MC 맡아

신동엽과 김정은이 2년만에 뮤직비디오 시상식 MC로 다시 만난다.
지난 2002년 '2002 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을 공동 진행했던 두 사람은 다음달 4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벌어지는 국내 유일의 뮤직비디오 시상식 '2004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공동 MC로 낙점됐다.
'2004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은 최우수 작품상,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상을 비롯해 가수별, 장르별 등 총 24개 부문에서 '최고'를 가리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김정은과 신동엽은 지난 '2002 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당시 시상식을 시작하며 신동엽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정은이 영화 '가문에 영광'에서 불렀던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를 불러 웃음을 자아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동엽은 "김정은씨와는 인연이 깊은 것 같다. 2년 전 MC 파트너로 만나 시상식의 긴장감을 함께 느꼈던 것이 생각난다"”며 "많은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무대를 지켜보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이다. 흥분에 찬 가수들의 모습과 화려한 공연 등 현장의 열기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정은은 "신동엽씨와 다시 만나 너무 기쁘다. 예전에 함께 시상식을 이끌어 가면서 신동엽씨의 순간적인 애드리브로 당황하기도 하며 재미있게 시상식을 진행했었다. 올해도 유쾌하면서도 공정하게 시상식을 이끌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04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m.net측은 "두 사람은 이미 재작년 시상식에서 훌륭한 진행솜씨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남자 MC이고, 김정은은 올해 최고의 히트 드라마 주인공인에다 특유의 밝은 모습이 시상식의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이 재작년과 같이 환상의 호흡으로 시상식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04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은 국내 케이블 음악채널인 m.net과 KmTV는 물론 일본의 음악전문 채널 Music On TV에서 동시 생중계하고, 일본 위성방송 KNTV와 SO-NET, 중국의 SANGHAI ORIENTAL TV, 그리고 아리랑TV를 통해 일본, 중국, 미주, 유럽, 동남아권 나라 등 전세계에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mnet.paran.com과 www.mnet27.com, www.kmtv.co.kr 등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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