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태진이 음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태진은 지난 10일 리메이크 앨범 '여름 향수' 발매 기념 음감회 '향수'를 개최했다. 팬들과 함께한 이날 손태진은 트리플 타이틀곡 중 '노래하는 곳에'와 '사랑하리 (Duet With 나문희)'를 비롯해 수록곡 '장미', '오늘 같은 밤', '당신은 안개였나요' 등을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깊이 있는 음악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손태진은 각 곡을 리메이크하게 된 배경과 편곡 과정, 녹음 비하인드를 직접 들려주며 음악적 진정성을 엿보게 했다"고 전했다.
손태진은 리메이크 앨범에 대해 "우선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1년 정도 준비한 만큼 저한테는 감회가 새로운데 준비하면서 저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라며 "이번 앨범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손태진이 장르라는 것을 좀 더 증명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이 자리에서 '노래하는 곳에'에 대해 "Perry Como의 원곡과 윤항기 선생님의 한국어 번안 버전에 이어 선보이는 리메이크곡인 만큼, 원곡이 가진 밝고 희망적인 에너지를 살리면서도 저만의 음악 색깔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음감회의 하이라이트는 나문희와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은 '사랑하리 (Duet With 나문희)'였다는게 관계자의 전언. 묵직한 바리톤의 손태진의 목소리와 깊은 내공을 지닌 나문희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는 현장에 참여한 팬들의 가슴을 울리며 짙은 감동을 안겼다는 설명이다.
손태진은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곡이 가진 메시지를 가장 진정성 있게 전달해 주실 분은 나문희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선생님과 이야기를 주고받듯 노래했다. 작품 속 한 장면을 함께 연기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6월 19~21일 서울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과 7월 17~18일 부산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MAESTRO''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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