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계 마동석'으로 불리는 가수 허민영이 장윤정과 손잡고 트로트계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가수 장윤정이 프로듀싱을 맡은 신곡 '크다 커'를 통해 18년 무명의 시간을 딛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허민영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허민영은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크다 커'를 발매한다.
'크다 커'는 장윤정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한 맞춤형 댄스 트로트 곡이다. 위트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허민영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강한 흡인력을 선사한다. 특히 '트로트계 마동석'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묵직한 존재감과 유쾌한 에너지, 친근한 매력을 녹여내며 허민영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담아냈다.
이번 신곡은 허민영의 삶과 도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18년이라는 긴 무명 생활 동안 수많은 좌절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진심이 곡 곳곳에 녹아 있다.
특히 큰 체격만큼 큰 꿈과 포부를 품고 살아온 허민영의 이야기는 곡의 제목인 '크다 커'와도 맞닿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온 그의 성장 서사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윤정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완성됐다. 장윤정은 노래 디렉팅은 물론 안무 구성과 무대 표현, 퍼포먼스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허민영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수개월 동안 허민영의 보컬 스타일과 무대 매너, 캐릭터를 면밀하게 분석했고, 그 결과 허민영만을 위한 맞춤형 곡 '크다 커'가 탄생했다.
이 같은 과정은 지난 4일 공개된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는 신곡 녹음 현장과 안무 연습 과정이 담겼으며, 장윤정이 직접 디렉팅을 진행하는 모습과 허민영이 곡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허민영은 "가수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99%였던 시기에 장윤정 선배님이 손을 내밀어 주셨다"며 "몇 달 동안 저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연구해 탄생한 곡인 만큼 더욱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다 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웃음과 감동, 그리고 희망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장윤정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허민영은 '크다 커' 첫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북받치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랜 무명 생활 동안 겪었던 수많은 고민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 그리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된 과정이 그려지면서 감동을 더했다.
허민영은 "내려놓았던 마음을 다시 끄집어내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이번 기회는 제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정말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도 항상 크디큰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소망을 전했다.
허민영의 신곡 '크다 커'는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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