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남성그룹 sg워너비의 20-30대를 위한 '섬머 디너쇼'가 판매 이틀만에 8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섬머 디너쇼'는 sg워너비가 오는 7월 23일 오후 6시 30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구 아미가 호텔) 7층 두베이홀에서 식사를 하며 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
sg워너비 소속사 GM기획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알려지면서 호텔과 '섬머 디너쇼' 예매 담당부서에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며 "공연이 앞으로 45일이나 남았는데, 너무 빨리 매진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팬들에게 기회가 가도록 일일 한정인원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서 sg워너비는 2집 수록곡 '살다가', '죄와벌', '광' 등과 1집 수록곡 '타임리스' 등을 부른다. 또 오는 9월 7일 발매 예정인 2.5집 리메이크앨범에 수록될 '유리창엔 비', '꿈의 대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등 70~80년대 인기곡을 부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가수 장윤정, 남성그룹 바이브,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개그맨들이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LPGA에서 활약 중인 한국 여자프로 골퍼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2집 음반 '살다가'와 뮤직비디오 DVD를 묶은 패키지가 13일 출시 예정을 앞두고 선주문 7만장을 기록, sg워너비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 = 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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