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는 우리땅'의 정광태가 신인가수 지마스타(사진)를 '제 2의 독도가수'라며 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로 '독도가수'로 불리고 있는 가수 정광태는 20여 차례 독도 땅을 밟는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 수영종단과 독도뗏목탐사에 참여하면서 '독도는 우리땅'임을 행동으로 보이는 등 대한민국 대표 독도 가수다.
지마스타 소속사 인디펜던트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최근 만난 정광태 씨는 지마스타에게 '의식 있는 젊은이'라는 칭찬과 함께 '제 2의 독도가수'라고 칭했다"고 밝혔다.
지마스타는 1집에 일본의 독도 망언을 직설적인 표현으로 규탄한 '도쿄는 우리땅'을 수록했다.
일본에게 독도와 도쿄를 맞바꾸자는 주장을 담은 '도쿄는 우리땅'은 '독도를 그렇게 원하니 독도는 일본이 갖고 그대신 도쿄는 대한민국이 접수하겠다'는 '야무진' 발상으로 듣는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마스타는 독도관련 행사와 대학가에서 잇다른 러브콜을 받는 등 '독도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마스타 측은 "정광태 씨가 '자신의 음악에 비해 지마스타의 음악은 매우 과감하면서도 솔직하다'며 '어떻게 이렇게 독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생각해 냈는지 놀랍다'는 말로 지마스타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마스타는 빠른 템포의 신나는 힙합곡 '아에이오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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