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선, 중국에 '하유선 패션숍' 개점

중국에 하유선의 이름을 딴 패션매장이 문을 열었다.

하유선 소속사는 30일 "최근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위치한 한국 백화점 '한류관'에 하유선 패션숍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한ㆍ중 문화교류행사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하유선은 한류관에서 하유선 패션숍 개점을 기념해 축하공연을 벌이고 테이프 커팅행사에 참여했다. 하유션 패션숍에는 하유선이 제안하는 패션 스타일을 바탕으로, 액서서리는 물론 한국에서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들이 진열돼 중국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유선은 테이프커팅 행사에서 현장에 몰린 중국팬들에게 "제 이름을 딴 패션숍이 잘 돼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중국 팬들의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한류관 측에서는 건물 오른쪽 외벽에 하유선의 모습이 담긴 2층 높이의 대형 브로마이드를 설치해 중국 내 하유선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한편 하유선은 중국 홍콩 측 가수들이 참석한 한ㆍ중 문화교류행사에서 엔딩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중국을 방문한 하유선은 팬사인회, 기자회견 등을 가지며 차세대 한류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하유선은 향후 중국에서도 음반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