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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영화 '삼거리극장' 영상으로 '유쾌한 마녀' 뮤비제작

체리필터, 영화 '삼거리극장' 영상으로 '유쾌한 마녀' 뮤비제작

발행 :

김원겸 기자
체리필터 ⓒ<임성균 기자 tjdrbs23@>
체리필터 ⓒ<임성균 기자 tjdrbs23@>

후속곡 '유쾌한 마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기록밴드 체리필터가 영화 '삼거리극장'을 만났다.


지난 8월 3년만에 4집 '해피데이'로 인기를 끌었던 체리필터는 영화 '삼거리극장'(감독 전계수) 영상을 후속곡 '유쾌한 마녀'의 뮤직비디오로 편집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은 "우리 음악을 염두에 두고 영화를 만들었는지 우리가 영화의 영상을 생각하고 곡을 만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후속곡 '유쾌한 마녀'와 영화 '삼거리 극장'의 그림이 일치했다"면서 "전혀 정보 교류없이도 이런 일치감은 놀라울 정도"라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체리필터는 자신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컨셉트와 아이디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던 와중에 영화 '삼거리극장' 예고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체리필터 리더 정우진은 "후속곡 유쾌한 마녀와 예고편을 동시에 플레이시켰더니 그대로가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였다"면서 "영화 전편을 가져와 편집하면 뮤직비디오를 따로 제작하는 것 보다 훨씬 낫겠다는 생각을 모든 멤버들이 했다"며 흡족해했다.


베이스의 연윤근은 "영화삼거리 극장은 국내 최초의 본격 뮤지컬 영화이면서 판타스틱 코믹호러 영화다"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록키호러픽쳐쇼'를 만난 것처럼 영화'삼거리극장'은 체리필터의 후속곡 '유쾌한마녀'와 괘를 같이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영화를 극찬했다.


오는 11월17, 18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과 25일 부산(벡스코홀) 투어 공연을 펼치는 체리필터는 오는 23일부터 케이블 음악채널을 통해 영화 '삼거리극장' 영상을 이용한 후속곡 '유쾌한 마녀'의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한편, 오는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후속곡 '유쾌한 마녀'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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