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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수들 다 모여라" 가수협회 창립기념파티

"대한민국 가수들 다 모여라" 가수협회 창립기념파티

발행 :

김원겸 기자
지난 5월1일 열린 대한민국 가수협회 창립총회 장면
지난 5월1일 열린 대한민국 가수협회 창립총회 장면

45년만에 재설립된 대한가수협회가 대대적인 창립기념파티를 열고 화려한 부활을 알린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W호텔 비스타홀에서 창립기념 축하파티를 벌인다.


1957년 임의단체로 설립된 대한가수협회(초대회장 백년설)는 1959년 당시 문화공보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이어 1960년 2대 회장으로 선출된 현인 선생 재임시 1961년 군사정부의 대중예술인 통제책의 일환으로 협회 사단법인등록번호를 신생단체인 한국연예협회에 내어주고 연예협회 산하 5개분과중 하나인 가수 분과위원회로 위상이 격하되며 가수협회를 상실하게 된다.


이후 45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 5월1일, 대한가수협회가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9월29일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하며 마침내 잃어버린 가수의 역사를 되찾게 됐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는 △대한민국 모든 가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배들의 노후복지와 품위 유지는 물론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의 위상을 물려주고, △선후배간의 우애와 존경으로 가수 대화합에 동참하고 자기 연마와 상호협력으로 대중음악발전에 기여하며, △더불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 국민화합 그리고 문화민족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대중예술인으로 이바지한다는 것이 설립취지다.


남진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박상민 백순진 양희은 인순이 정훈희 태진아 권인하 김창열 김흥국 박선주 송대관 신해철 신형원 옥주현 유열 윤종신 이수미 이자연 최백호 김세환 한경애 등이 임원으로 재직돼 있다.


가수협회는 초대문을 통해 '그대, 이 땅의 가수라면 모두 모여라. 대한민국 가수 단체-사단법인 대한 가수협회가 드디어 45년 만에 공식 부활한다. 이 뜻 깊은 날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여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가수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 자랑스러운 우리의 이름 '가수'

가수여, 영원하라'라며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이날 창립기념파티는 기념식과 함께 리셉션, 댄스파티 등이 열리며 원로가수에게 금배지를 증정한다. 레드카펫과 포토존도 운영한다. 참가문의 02-780-27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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