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만에 3집 '드라마틱 에피소드'로 돌아온 버블시스터즈가 지난해 결혼한 멤버 강현정(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버블시스터즈의 멤버 강현정은 지난해 10월29일 한 살 연하의 사업가 최철훈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근 만난 버블시스터즈의 멤버 김민진은 "강현정 언니 덕에 우리 멤버들이 늘 포식한다"며 자랑했다. 이는 강현정이 녹음실에 올 때마다 옥수수 고구마 등 정겨운(?) 음식을 가져와 멤버들과 나눠먹기 때문이다.
강현정은 "음식을 해서 사람들과 나눠먹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며 "한솥밥을 먹고 있는 멤버들이라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강현정의 말에 따르면 시어머니가 자상한 성격을 가진 분이라 이것저것 먹을 것을 챙겨주시는 덕에 버블시스터즈의 나머지 멤버들까지 덕을 보고 있다.
이에 버블시스터즈의 리더 서승희는 "우리 멤버 4명 모두 옥수수를 좋아하는데 현정이가 옥수수, 고구마 등을 싸온다. 그러면 가끔 시골에 놀러간 기분"이라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이에외도 버블시스터즈는 "멤버들간의 나이차이가 있는 덕에 서로 상담도 해주고 의지하며 음악을 하고 있다"고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버블시스터즈는 타이틀곡 '바보처럼'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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