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중순 컴백하는 힙합가수 렉시가 섹시 이미지가 아닌 강렬하고 터프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렉시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렉시는 3집에서 강렬하면서도 터프하고, 또 중성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렉시가 YG패밀리와 1집에서 보여줬던 본래의 모습으로, 노래보다는 랩에 더 비중을 두면서 터프하고 중성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는 지난달 홈페지에 올린 글을 통해 렉시의 본래 이미지를 되찾아주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양이사는 당시 "아쉽게도 지난 2집의 결과는 좋지 못했다. 프로듀싱을 잘 못한 제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렉시는 노래보다는 랩을, 여성스러운 모습보다는 중성적인 터프한 매력이 강조돼야 하는데, 지난 2집은 마치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모습이었다. 지난 2년간, 무엇보다 렉시에게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YG 측에 따르면 렉시 3집은 100% 힙합음악으로, 타이틀곡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으로 선정했다. 특히 오리지널 힙합 버전과 함께 트랜스 버전으로 리믹스된 타이틀곡은 올여름 클럽가를 강타할 만한 중독성 강한 곡으로 전해졌다.
현재 메이저 시장에서 활동하는 여성 힙합가수는 윤미래와 렉시 두 명. 그러나 윤미래는 최근 발매된 앨범에서 R&B곡 '잊었니'를 타이틀곡으로 선보이면서 '부드러움'을 선택했다. 그러나 렉시는 강렬한 정통 힙합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여자가수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렉시는 올해 여자가수들의 맹활약에 방점을 찍는 마지막 카드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렉시가 4월 중순 음반을 발표하면 렉시의 빠른 노래가 올 여름 트렌드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기에게 꼭 맞는 옷을 입고 돌아오는 렉시의 강렬한 힙합에 가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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