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SS501이 오리콘 차트에서 각각 싱글 발매 당일 1위, 5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니혼TV가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티맥스를 꼽았다.
니혼TV는 9월 중순 방영 예정인 '아이돌 신 세계지도'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한류의 중심이 될 한국의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티맥스를 선정했다.
이미 일본의 탤런트가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해 오는 8일까지 4일 동안 티맥스의 24시를 밀착취재 중이며, 혹독한 연습과정, 멤버들의 합숙생활, 여가나 취미활동 등이 올해 가을 니혼TV의 전파를 타고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급작스러운 섭외 요청에 놀라기도 했지만 일본 진출을 염두해 둔 만큼 니혼TV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며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 제작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오사와 프로듀서는 장동건, 류시원, 이동건 등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들을 테마로 한 특집 프로그램을 이미 제작한 바 있다.
이제 데뷔 한 달째인 티맥스는 6억원대 극장 광고를 시작으로 데뷔싱글 'Blooming'의 첫 무대에 팬 100여명이 집결했고, 데뷔 한 달 만에 팬 카페 회원수 1000명 돌파, 엠넷닷컴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밀착 취재 영상의 한 달 째 상위권 랭크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SBS '뉴스와 생활경제'에서도 꽃미남 남성 신인그룹으로 지목돼 인터뷰를 하기도 했던 티맥스는 연예 관련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 뉴스를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일본 니혼 TV의 취재요청까지 이어져 올해 신인그룹 중 가장 기대를 받는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
한편 엠넷닷컴에서는 현재 티맥스의 일거수 일투족이 담긴 밀착영상과 함께 팬클럽 2만명 모으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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