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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요시상식, 올해는 공정할까?③

연말 가요시상식, 올해는 공정할까?③

발행 :

김원겸 기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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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케이블 채널 Mnet과 KM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Mnet KM 뮤직페스티벌 2007'(이하 MKMF2007)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 가요시상식이 시작된다. 이어 12월15일 골든디스크대상, 내년 1월31일에는 서울가요대상이 열린다. 지상파인 SBS는 아직까지 시상식 개최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그간 가요시상식은 주최측이 "올해 시상식 만큼은 공정성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공언해왔지만 공정성 시비는 늘 시상식마다 마치 '불가분의 관계'처럼 존재해왔다.


과연 올해는 시상식은 어떨까. 오프라인 음반시장의 붕괴로 시상식 무용론이 강력하게 제기되면서 MBC와 KBS가 시상식을 폐지해, 시상식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지만 올해도 시상식이 진행되는 만큼 올해는 어떻게 공정성 시비를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우선 MKMF 측은 공정성을 더욱 기하기 위해 시청자, 네티즌의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를 강화했다. 하지만 온라인 투표는 과거 조작논란을 일으키며 오히려 가요계에 분란만 일으킨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MKMF 사무국 측은 "MKMF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만큼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투표를 반영하는 노하우가 그만큼 축적됐다. 더욱 공정성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는 장르별 수상부문에 '하우스&일렉트로니카' 부문을 또 신설해 시상부문이 34개로 늘어나면서 '나눠주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MKMF 측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의미"라며 "시상식에서 '상'의 의미보다,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치하는 '축제'의 의미로 받아들여달라"고 했다.


골든디스크대상 측은 올해 온라인 심사부문을 강화했다. 지난해 디지털 음원상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애니콜 골든 음원 대상'을 첫 제정한 골든디스크 측은 디지털 음원상은 본상으로 격상시키면서 음악 시장의 수요 변화에 발맞췄다. 여기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멜론·도시락·뮤직온·엠넷·뮤즈·벅스뮤직 등 6개 음원 유통사의 매출 자료를 집계해 결과를 산출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시도가 공정성을 더 얻기 위해서는 6개 음원유통사의 매출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내년 1월로 시상식을 미룬 서울가요대상도 수상부문을 대상과 본상, 신인상 등 꼭 필요한 부문만을 시상키로 해 '나눠주기식' 시상식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 주최측마다 공정성을 기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공정성 시비는 어떤 식으로든 존재하기 마련이다. 올해는 얼마나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고 또 대중과 가요계도 이 같은 심사를 공정하게 받아들일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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