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지선이 록밴드 콘서트에서 단독으로 열창의 무대를 갖는다.
박지선은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대학로 루나틱홀에서 열릴 5인조 록밴드 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의 첫 단독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 측과의 친분으로 이번 공연에 동참하는 박지선은 이날 단독 무대까지 펼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나폴레옹다이너마이트 측은 "박지선은 이날 콘서트에서 스테이시 오리코의 노래 한 곡을 부를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며 박지선이 빼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심도 있는 음악적 지식도 갖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고 전했다.
고려대 교육학과 출신인 박지선은 지난해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방송에 데뷔, 그 해 연말 열린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에서 여자 신인상을 차지했다. 박지선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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