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와의 공동 작업이라는 소식을 전한 스컬의 미국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스컬 소속사 측은 13일 "스컬이 미국투어를 하며 공연하는 영상과 에이콘, 브라이언 맥나잇, 릴존, 와이크리프 진 등 수많은 외국 유명 뮤지션들과 교류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같은 레게음악을 하는 뮤지션이자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레게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자메이카 출신의 레게뮤지션 션폴과 어울리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고 밝혔다.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이 영상이 미국에서 촬영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촬영된 것이라는 점이다. 주한미군 공연을 위해 잠시 한국을 방한했던 션폴이 평소 자신이 인상 깊게 보았던 한국 레게 뮤지션였던 스컬에게 한국 도착 후 직접 연락을 취해와 함께 클럽과 본인의 숙소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컬의 한국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소속사 측은 "자신만의 음악으로 머라이어 캐리와 션폴 등 팝 슈퍼스타들의 찬사를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레게 뮤지션으로 우뚝 선 스컬은 현재 자신의 솔로앨범 작업 중"이라며 "올 하반기에 잡혀있는 수차례의 미국, 일본, 자메이카 공연일정을 소화하며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