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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선정적 논란에 무대 수정..'뮤뱅'서 첫선

라니아, 선정적 논란에 무대 수정..'뮤뱅'서 첫선

발행 :

박영웅 기자
걸그룹 라니아 ⓒ송지원 기자
걸그룹 라니아 ⓒ송지원 기자

신예 걸그룹 라니아가 선정적이라는 외부 의견에 무대를 대폭 수정한다.


라니아 소속사 DR뮤직 측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정적 무대를 수정하기로 했다"라며 "15일 KBS '뮤직뱅크' 등을 시작으로 상당 부분 변화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 모델 7곳 발탁, 마이클 잭슨과 작업한 히트 작곡가 테디 라일리의 후원 등 다양한 이슈로 관심을 끌었던 라니아는 데뷔 직후 "의상과 춤이 과하다" "선정적이다"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과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DR뮤직은 "안무와 의상도 퍼포먼스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테디 라일리가 직접 진두지휘했던 무대였다"라며 "테디 라일리에게 최근 한국에서 있었던 일련의 일을 설명한 끝에 '아쉽지만 어쩔 수 없겠다'는 반응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라니아는 데뷔곡 '닥터 필 굿'의 안무 10여 군데를 급히 수정했다. 파격적이라는 평을 얻은 섹시한 의상은 기존에 활용하던 벨트를 없앴고, 가슴 라인이 보이는 의상도 다른 천으로 덧대 가렸다. 또 다리 부분은 레깅스나 스타킹을 착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노래 '닥터 필 굿'의 인트로 부분도 일부 수정된다. 25초 가량 아이돌그룹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멤버들의 아찔한 고음 가창력 파트를 삽입하는 것으로 또 다른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각오다.


한편 라니아는 데뷔와 동시에 북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노래를 따라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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