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부검이 끝났다.
13일 미국 뉴스채널 폭스에 따르면 1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지난 11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부검이 종료됐지만 뚜렷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LA 검시관실의 에드 윈터는 "정확한 사인은 약물 검사 결과가 나올 나와야 한다"며 "6주에서 8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검시관 측은 부검 결과 타살의 흔적은 없다고 재확인 했으며, 발견 당시 호텔 욕조 안에 있었던 휘트니 휴스턴의 폐 속에 물이 차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휴스턴의 시신이 욕조에서 발견됐다는 이유로 익사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앞서 LA 경찰은 고인이 머물던 방에서 의사의 처방으로 살 수 있는 약병들은 발견 되었으나 불법 마약류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망 직전 방안에서 술을 마신 흔적도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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