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가수 살찐 고양이가 특발성 부종으로 인해 방송활동을 중단한다.
21일 소속사측은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살찐 고양이의 검진 결과, 특발성 부종으로 나왔다"며 "그동안 쉼 없이 활동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돼 나타난 것으로 판단, 사실상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특발성 부종은 신장에서 수분과 염분의 재흡수를 관여하는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과잉 축적에 의한 것으로 피로감, 가슴두근거림,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찐 고양이의 활동중단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빨리 쾌차하시길", "노래 좋았는데 안타깝네요", "다시 방송에서 노래하는 모습 보고싶어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9월 데뷔한 살찐고양이는 '예쁜게 다니' '꿈만 같아요'등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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