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2년만 새정규 10집 '나우&포에버'로 컴백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왁스가 2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왁스는 4일 정규 10집 '나우 & 포에버'를 발매했다. 왁스가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0년 12월 9집 이후 꼭 2년 만이다. 특히 왁스는 솔로 데뷔 12년 만에 10집을 내게 돼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남다르다.

왁스는 10집 발매를 기념하고 팬들의 성원에도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8곡의 신곡및 그 간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의 기존 히트 발라드 16곡을 각각 한 장의 CD에 담아 총 2장의 CD를 꾸몄다.

타이틀곡 '잊지 말아요'는 떠오르는 작곡가 강우현이 만든 발라드다. 기교를 내세우지 않는 왁스의 진솔한 창법이 더해져 감성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히트메이커 조영수가 작곡하고 강은경이 작사한 다른 수록곡 '너 때문에 산다'는 경쾌한 리듬에 반하는 감성적이고 슬픈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쿠스틱한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는 강우현 조영수 외에도 심현보 박정욱 김세진 서정진 민병기 양정승 등 여러 실력파 작곡가들이 함께 했다.

발라드계의 여강자 왁스가 감성의 계절 겨울에 신곡으로 어떤 성과를 이끌어 낼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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