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클래지콰이 호란(33·본명 최수진)이 결혼한다.
호란은 내년 3월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남자친구 A씨(36)와 화촉을 밝힌다. 호란은 3살 연상의 회사원인 남자친구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호란 측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호란이 최근 결혼 날짜를 잡았다. 1월부터 웨딩 촬영 등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란은 오랜 연인과 결혼이란 결실을 맺는다. 10년 전 2년간 사귀었던 두 사람은 지난 6월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호란은 20살 때 지금의 남자친구와 2년 정도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 헤어졌고, 이후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다. 올해 두 사람은 사랑의 감정을 다시 쌓았다.
한편 호란은 지난 2004년 알렉스, 클래지와 함께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내년 1월에는 클래지콰이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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